달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6월 모범선행군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수상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달 표창은 화원읍 박경숙·탁지혜 씨, 논공읍 임숙자·홍인표 씨, 다사읍 정인택·홍종덕 씨, 유가읍 임상규·박동민 씨, 옥포읍 배사호·김선녀 씨, 현풍읍 박대동 씨, 가창면 심동일 씨, 하빈면 박광열 씨, 구지면 박수호 씨와 창2리 마을 주민 등 총 15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과 봉사,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군수는 표창패를 직접 수여하며 “군민 여러분의 선행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수여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달성군은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슬로건으로 매달 각 읍면별 모범 군민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선행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