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체육회(회장 윤영호)가 지난 18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윤영호 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과 24개 회원종목단체 대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선수촌에 도착해 찜설기 50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하며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택수 선수촌장의 환영 인사를 받고,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 영상을 시청한 뒤 양궁장, 탁구장, 수영장, 사이클경기장 등 주요 훈련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윤영호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달서구 체육인 모두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며, 이들의 열정과 정신을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도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체육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체육 인프라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구상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