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은 금융기관 직원들, 대구성서경찰서 감사장 수여 [제공=성서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금융기관 직원들, 대구성서경찰서 감사장 수여 [제공=성서경찰서]
대구성서경찰서(서장 김시동)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IBK기업은행과 행복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IBK기업은행 직원에게는 6월 18일(수), 행복새마을금고 직원에게는 6월 24일(화) 감사장이 전달됐다.
지난 11일(수)과 16일(월) IBK기업은행 성서3차단지지점과 행복새마을금고 성당지점에서 60대 여성 고객이 각각 4,000만 원과 3,000만 원을 인출하려 하자, 두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김시동 성서경찰서장은 “빠른 신고 덕분에 고액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