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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DGIST 융합인재교육원과 협력해 ‘2025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 신입생을 지난 24일(화)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과학창의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중심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형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달성군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사업으로,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DGIST와 협력해 운영된다.

교육은 서울대, KAIST 출신 DGIST 전임 교수진과 과학고·영재고 교사 출신 강사진이 직접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장비와 실험 공간을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교육비와 전형료는 전액 무료이며, 저소득층·다문화가정·장애학생 등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에게는 전체 정원의 20% 이내 우선 선발 기회가 제공된다.

신입생 모집 설명회는 6월 13일(금) DGIST R1 국제회의실, 6월 18일(수) 화원 여성문화복지센터, 6월 20일(금) 다사 달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모집 인원은 초등 융합과정, 중학 기초과정, 중학 심화과정 등 총 3개 과정 10개 분야 100명이며, 접수는 오는 7월 4일(금)까지 이메일, 방문,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합격자는 서류 심사, 문제해결력 평가, 면접의 3단계를 거쳐 8월 8일(금) 발표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과학창의학교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GIST와 협력해 창의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