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는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젊핑’은 ‘젊은’과 ‘점핑(Jumping)’의 합성어로, 청년의 도약을 지원하겠다는 의미 를 담은 대구시의 대표 청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중기 과정은 7월 30일(수)~11월 20일까지 두 개 반으로 나눠 순차 운영되며, 6월 23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모집 중이다.
중기 과정에서는 진로탐색, 기업 분석, 자소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5주당 40시간) 이 운영되며, 각 5주당 32시간 이상 참여 시 수당 50만 원 도 지급된다. 이수자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져 사회진입과 실질적인 취업 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 미취업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신청자는 상담 및 구직문답표 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한편, 대구시는 청년들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으로 나눠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기 중기과정을 통해 100여 명이 이수를 앞두고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홈페이지(www.dgyouth.kr) 또는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구청년센터 전략기획팀(☎053-426-1934) 으로 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용기 내어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