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 행복 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대관 모집 사진 [자료제공= 하빈 행복 생활문화센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하빈 행복 생활문화센터의 하반기 대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재) 달성문화 재단은 6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공간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달성군 하빈 행복 생활문화센터가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관 대상은 달성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 및 예술 단체다.
대관료는 전액 무료이며, 1일 1회 최대 4시간, 주 2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센터 운영시간 내에 한해 대관이 허용되며, 신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하빈 행복 생활문화센터는 2021년 6월, 옛 대평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동아리실, 공작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연습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다목적실에는 방음시설과 함께 드럼, 키보드, 믹서, 앰프 등 전문 음악 장비가 구비돼 있어 음악 동호회의 활용도가 높다. 장비 사용은 대관 신청서에 희망 여부를 기재하면 무료로 제공된다.
야외 운동장도 별도 협의를 통해 대관 가능하며, 이를 포함한 자세한 이용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성문화 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하빈 행복 생활문화센터가 지역 동호회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달성군 내 다양한 동호회와 예술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