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단체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의 여성 지도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지난 10일 여성 지도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 지도자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평생교육원 김미자 강사의 특강 *‘백세시대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법’*을 시작으로, 리더십 함양과 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는 달성군 여성 단체 협의회 소속 16개 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 35명으로, 모두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리더들이다. 교육을 통해 이들은 여성 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최재훈 달성 군수는 “여성 지도자들의 성장은 곧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달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리더십 교육은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