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선원초등학교(교장 강병주) 5학년 박경민 학생이 지난달 25일(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남자 12세 이하부 58㎏ 초과 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박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태권도를 수련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강한 투지와 냉철한 경기 운영으로 각기 다른 상대를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제주 김태영 선수를 2대 1로, 8강에서는 부산 김도현 선수를 2대 1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경북 이석경 선수를 2대 1로 제압했으나, 결승에서는 서울 김예권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박경민 학생은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병주 교장은 “박경민 학생의 이번 성과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선원초등학교는 ‘꿈·보람·감동이 넘치는 선원 글로벌 인재교육’을 목표로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선원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