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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달서구·달성군 투표 순조롭게 진행…대구 투표율 80.2%
  • 변선희
  • 등록 2025-06-05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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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달성군 유권자들 높은 참여… “새 대통령에게 희망과 책임 기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감삼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온 주민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대구 지역 역시 별다른 혼란 없이 투표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대구에서는 총 유권자 2,049,078명 중 1,643,051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80.2%를 기록했다. 

이 중 달서구는 유권자 452,664명 중 364,667명이 참여해 80.6%, 달성군은 212,190명 중 168,018명이 참여해 79.2%의 투표율을 보였다.

 

앞서 지난 29일과 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대구의 사전투표율이 25.6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달서구 24.39%, 달성군 22.61%로 평균보다도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본투표 당일에는 많은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투표소에는 어르신들과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의 유권자들까지 다양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대통령 선출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투표를 마친 달서구 주민 김선근 씨는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해서 더 좋은 꿈과 희망과 미래를 보고 열심히 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 하경운 씨는 “비난하고 헐뜯고 하지 말고, 젊은 친구들의 미래를 보고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차기 정부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이번 대선은 달서구 140개, 달성군 71개 투표소에서 치러졌으며, 최종 개표 결과 이재명후보가 득표율 49.42%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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