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를 담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지속 가능한 관광 경쟁력 확보에 최선
지난 5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공모전을 통해 경상북도와 시군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에서 하하수미의 성주참외피클 팜파티가 경북투어마스터 우수체험 관광상품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자수공예 상품의 ‘슈지치’(안동), 첨단기술로 즐기는 문화유산 보물찾기의 ‘놀봄문화예술배움터’(안동), 신라복식체험의 ‘가온신라’(경주), 천연비누 공예체험의 ‘설레임자연공방’(경주), 수제 소세지 만들기의 ‘대가야체험캠프’(고령)를 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하하수미(대표 이수미)의 ‘성주참외피클 팜파티’는 성주 참외로 피클을 만들고 계절별 채소와 농작믈을 직접 캐고 다듬어 파티를 준비하는 팜파티 농촌 체험 상품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우수 체험 관광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을 통해 약 2달간 판매실적, 댓글 수 등 소비자들의 반응과 상품의 매력성, 운영자 역량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으며, 하하수미(대표 이수미)는 상품 운영 및 홍보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향후 성주군은 ‘성주참외피클팜피티’ 상품을 VISIT 성주 페스티벌, 별의별성주버스투어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까지 통합 지원해 지속될 수 있는 체험 관광 상품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경북투어마스터는 경북지역의 숨겨진 관광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해 관광의 혜택이 경북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체험관광상품 경북투어마스터 20선을 선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정적 지원없이 자발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우리 군의 위상을 높여 주어 남다른 의미가 깊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체험에서 첨단기술이 접목된 체험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경쟁력 확보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