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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AC 영 아티스트 프로모션 ‘신진작가 초대전’
  • 푸른신문
  • 등록 2025-05-29 1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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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30일(금)~7월 4일(금)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

김소라, 겨울 폭포, oil on canvas, 116.8x91cm, 2025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5월 30일(금)~7월 4일(금)까지 ‘2025 달서아트센터 신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DSAC 영 아티스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실험적 시도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신진작가 초대전은 그동안 41명의 작가를 배출하며 지역 미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어왔다. 올해는 총 1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김소라, 장지혜 두 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장지혜, 별이빛나는밤#15_130x162.5cm_Thread on panel_2025



김소라 작가는 도시화 과정에서 잊혀진 풍경과 사물의 흔적을 회화로 표현하며, 낯익지만 낯선 장면들을 통해 감정과 기억의 층위를 탐구한다. 전시 '부유하는 조각들'에서는 지난 3년간 기록한 도시의 부재와 흔적들이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하고, 잊혀진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제안한다.


장지혜 작가는 한국적인 재료인 ‘실’과 서양화의 회화적 기법을 결합해, 자기 정체성과 조화의 의미를 시각화한다. 실의 물성은 사회 속 개인의 중심성과 유연함을 은유하며, 반복적인 작업 과정은 감성적인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실과 캔버스 사이의 공간은 한국적 여백의 미를 표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성과 진정성 있는 시선을 통해 지역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예술이 일상 속에서 전하는 울림과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달서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리며, 오픈식은 5월 30일(금)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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