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4월 자원봉사 집중 홍보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토) 화원읍 천내천 일원에서 화원 참사랑봉사단과 함께 연합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원 참사랑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천내천 산책로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화원 참사랑봉사단 곽차선 단장은 “저희 봉사단은 올해로 창단 3년 차이며, 평소에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올해 첫 봉사로 천내천 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말을 맞아 약 45명의 회원이 참여해 주셨다.”라며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산불 예방 계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이번 연합 자원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송중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