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정창근 의원(성당동, 감삼동, 두류 1.2동, 두류3) [제공=달서구의회]
지난 21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달서구의회 정창근 의원(성당동, 감삼동, 두류 1·2동, 두류 3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운동장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이 절실하다며, 관련 부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창근 의원이 달서구의 공공 운동시설 부재를 지적하며, 구민운동장 조성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인구 52만의 비수도권 최대 자치구이자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임에도,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에 대한 계획이 전무하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정 의원은 “단순한 시설 부족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발전을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청사와 연계한 전국·국제 대회 유치 가능성도 언급했다.
현실적인 부지와 예산 문제에도 불구하고, 달서구의 공모사업 경험을 근거로 충분히 추진 가능한 과제라고 평가했다.
앞서 열린 제301회 임시회에서도 그는 약 3만㎡ 규모의 구민운동장을 제안하며, 기존 공원을 활용한 대안도 함께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