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달성군, 범죄 취약지 32곳에 CCTV 65대 추가 설치…6월 본격 운영
  • 변선희
  • 등록 2025-04-15 11:09:23
기사수정


달성군이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65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올해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 32개소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생활안전, 어린이 보호, 도시공원,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총 2,32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설치는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가 반영됐다. 전체 사업비 중 2억 5,500만 원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항목으로, 주민들이 요청한 17개소에 39대의 CCTV가 설치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나머지 26대의 CCTV는 현장 적합성 검토를 거쳐 구지면 창리를 포함한 15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된다. 


설치 대상지들은 주로 방범 사각지대이거나 반복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지역으로 선정됐다.


CCTV 설치 공사는 이달 중순 시작되어 약 한 달 안에 완료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운영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설치가 완료된 CCTV는 모두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대상이 되며, 관제요원들이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참여로 시작된 CCTV 설치 사업인 만큼, 지역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