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6일 달성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자율방범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2007년에 연합회를 재결성한 달성군자율방범연합회는 9개 읍·면을 중심으로 11개의 파출소에 11개 지대로 편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대에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과 청소년 탈선 예방 등 묵묵히 음지에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상철 달성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달성군자율방범연합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올 한 해를 마친 것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하며, 아울러 2020년 내년에도 더욱더 파이팅! 해서 더욱 멋진 자율방범대원으로 다 같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지역대원을 격려하고, 대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더불어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38명의 대원들에게 표창과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군의회 의장, 유오재 달성경찰서장, 윤상철 달성군 자율방범연합회장, 시·군의원, 방범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올 한해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 표창과 감사장 수여, 송년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