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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중인 달성군 공무원 [자료제공= 달성군청]

이달 8일부터 산불 취약지 및 입산통제구역을 중심으로 달성군 간부 공무원들이 활동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발령된 산불재난 경보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여전히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대구시는 비슬산, 주암산 등 입산객이 많은 산,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위험이 큰 구역, 과거 산불 발생지에 대해 행정명령으로 입산 통제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8일부터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입산통제 활동 점검과 산불 예방 홍보 및 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입산통제 명령이 시행된 후부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감시 및 입산금지구역 내 입산 통제 등에 투입된 직원 및 감시원들에 격려를 전하고, 근무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달성군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각 읍·면의 이장단을 활용해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 군수는 “산불은 한 번 발행하면 소중한 생명과 자산, 자연환경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어서 “군민분들께서도 불법 쓰레기 소각 및 산림 내 화기 사용을 금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