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본리중, 각종 인문학 대회 휩쓸어
새본리중학교는 지난달 29일(금) 달서구청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달서구예선대회에서 단체부 최우수상, 제18회 사랑의 편지쓰기에서 단체부 우수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대구광역시대회에서도 단체부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개인부에서도 독서경진대구시대회 교육감상(최우수), 달서구예선대회 교육장상(우수)과 사랑의 편지쓰기 교육장상(최우수), 새마을문고회장상(최우수, 우수), 조원진 국회의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문학 독서나눔 한마당 교육감상, 금융창작물대회에서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각종 인문학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새본리중은 매일 아침 담임선생님과 아침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며, 학생 설계 인문학 교육을 위해 매주 1시간의 독서 수업 시간을 통해 읽기와 토론, 쓰기의 통합적 체험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3년간 30회의 학급별 릴레이 독서와 테마가 있는 독서활동을 위해 주제별 도서를 정하여 인문독서 골든벨을 연 5회 실시하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사제동행 시 낭송회, 다독대회, 인문토론PT, Book 소리 부스운영, 책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독서경진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을 수상한 2학년 김희진 학생은 “예전엔 글쓰기라고 하면 왠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독서수업시간에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것과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덕분에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도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다”고 말했다. 류정하 교장은 “요즘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기보다는 스마트폰 등을 가까이 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책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생활화하면 학생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따뜻한 인간미가 살아 숨 쉬는 인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 주도적인 꿈·끼 설계와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새본리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