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2025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서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 [제공= 달성군청]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대구시 구·군 보건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평가로, 매 연초 구·군의 지난 한 해간 보건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며 올해 종합평가는 공통·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외부 전문가 평가 등 12개 분야, 47개 지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상 등 보건 사업과 연계된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기관상을 수상하고,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여 28개 시책 중 무려 19개 시책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공동주택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율 높이고,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등으로 상시 응급의료환경을 조성하며, 치매환자 관리 및 심 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발굴 기획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 군수는 “달성군이 이번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관련 업무 및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그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의 공공보건 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