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26일(수)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8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0명과 가정방문상담사 8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 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iapc.or.kr)나 전화(☎1599-0075, 053-768-7978)로 가능하며 내방 상담(산격청사 102동)도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