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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곳!!
  • 정일남 객원기자
  • 등록 2025-02-27 15:26:20
  • 수정 2025-02-27 15: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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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가
  •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두부는 고단백질 음식이자 훌륭한 식재료로,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는 콩을 주재료로 만들어지는 두부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이제는 국내산 콩으로 직접 만든 신선한 두부를 접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에 위치한 ‘종가’는 소규모 마트나 대형마트에서 포장된 두부만 접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신선한 손두부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장소다.

‘종가’는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가게에서는 국밥, 잔치국수, 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인근의 마천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종종 가게를 방문하면 등산 배낭을 메고 식사하는 분들, 산을 마친 후 삼삼오오 한잔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손님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곳으로, 손두부를 사기 위해 들르는 사람들도 많아 가게는 늘 활기가 넘친다.



‘종가’에서 제공하는 음식 메뉴는 다양하다. 국밥, 잔치국수, 해물칼국수, 해물칼제비, 해물 수제비 등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전통적인 한식부터 즉석콩국수, 야채두부, 부추전, 양념불고기, 동태전, 감자전까지 그 종류가 매우 풍성하다. 무엇보다 각종 주류와 음료가 구비되어 있어, 식사 후 한잔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또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메뉴들이 다채로워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문양역에서 마천산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많다. 특히, 주변이 논밭으로 이루어져 있어 주차 걱정 없이 가게 앞에 쉽게 차를 댈 수 있다.



가게에서 식사를 즐기면서 직접 만든 손두부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시도해보는 즐거움이 있다. 그중에서도 잔치국수와 부추전은 간단하지만 맛이 훌륭한 메뉴다. 잔치국수는 양이 푸짐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부추전은 부추가 듬뿍 들어가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며, 함께 제공되는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손두부는 신선함과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인기 있다.

‘종가’는 인터넷으로 소문이 나기보다는 입소문으로 알려진 맛집이다. 대체로 연령대가 높은 손님들이 많고, 그만큼 맛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소문난 곳이라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손두부로 만든 야채두부도 맛보고 싶다. 마천산을 방문 예정이라면, ‘종가’에서 신선한 손두부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달성군 다사읍 문양역길 87(문양리 445-1) / 문의 ☎053-587-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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