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새마을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달서구청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달서구 새마을회 회원 등 200여 명은 지난 25일 보건소 앞마당에서 배추와 무 등 재료를 다듬고 절였으며, 26일에는 절인 배추 씻기와 물 빼기 27일에는 김장김치를 담근 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1,300여 곳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배추 4,000포기와 무 1,000개 등의 재료를 직접 다듬고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달서구 새마을회는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달서구 새마을회는 1988년 설립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근본이념으로 나라사랑운동과 사랑의 집고치기, 김장 나누기, 아름다운 마을 꾸미기 등 지역사회발전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