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안중학교(교장 변흔갑)는 2학년 학생들과 심규성 교사가 협력해 제작한 창작곡 33곡을 지난 7일(금) 오후 1시에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 ‘우리의 노래가’는 학생들과 심 교사가 직접 작사하고 인공지능(AI)이 작곡한 33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2학기 지필고사 이후 3주간 국어 수업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노랫말을 작성했다.
2학년 김시훈 학생은 “피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는데, 예상 밖의 좋은 반응에 놀랐다.”며 “직접 노랫말을 쓰면서 국어 시간에 배운 운율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규성 교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앨범 ‘우리의 노래가’는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료제공:한울안중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