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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회복 총력… 대구시, 15억원 예산 투입
  • 변선희 기자
  • 등록 2025-02-07 1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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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억 원 예산 투입으로 조직화, 안정화, 특성화 단계별 지원사업 본격화
  • 브랜드 개발, 디지털 전환, 공동마케팅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

경대북문 환경개선 [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6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해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경쟁력을 갖춰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으로 지원하는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골목경제 활성화의 재도약’을 목표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골목상권 발굴, 우수 골목상권 도약 기회 제공, 민간과 협업하는 상생프로그램 운영 등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별(조직화→안정화→특성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경대북문 문화공연 [제공=대구시]

그간 해당 사업을 통해 신규 조직화 86개소, 공동마케팅 91개소, 회복·활력지원 45개소, 명품골목 육성 2개소, 로컬브랜드 상권육성 4개소를 지원했으며 골목상권의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침체된 상권이 상인회 주도로 브랜드 개발과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골목상권이 다시금 활력을 찾아 특색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는 7일~21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www.dtms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골목상권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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