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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농악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로 지역사회 평안기원
  • 변선희 기자
  • 등록 2025-02-04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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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민속단 지신밟기 [푸른신문와이드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감삼민속단은 지난 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의 평안과 건강,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마다 풍물패가 집집마다 방문해 지신풀이 가락을 연주하고 익살과 춤, 재주를 선보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다.


이번 행사에서 감삼동 풍물동아리 ‘감삼민속단’ 단원들은 감삼동 일대 및 혜산고택, 푸른방송을 찾아 고사상 앞에서 축원덕담을 풀고 마을의 번창과 무사고,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했다.


푸른방송에 마련된 고사상 앞에서 축원덕담을 풀고있다. [푸른신문와이드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삼민속단은 대대로 이어오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감삼동 주민들이 모여 만든 풍물동아리로 음력 1월 지신밟기 행사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공연, 어버이날행사, 위문공연봉사 등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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