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국어고등학교(교장 홍병우)는 1월 9일(목) 프랑스 에르네스트 르낭 고등학교(Lycee Ernest Renan)를 방문하여 두 학교 간의 자매학교 결연을 맺고 2026년부터 학생 및 교사들간의 상호 방문을 포함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에르네스트 르낭 고등학교는 생브리외(Saint-Brieuc) 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1890년에 건립되어 1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고등학교로 유럽의 여러 나라 및 중국, 일본과 상호교류 중으로 한국의 고등학교와 상호 문화 교류를 희망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2026년 1월부터 1주일 정도 프랑스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학생 중 희망자는 에르네스트 르낭 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랑스 고등학교 생활 및 프랑스 문화를 경험한다.
프랑스 학생들은 2026년 10월 대구외국어고등학교를 1주일 정도 방문해 한국의 고등학교 생활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구외국어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