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창수)는 지난해 12월 30일(월) 교내 등교시간에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이 없고, 서로가 소통하며 존중하는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 캠페인’을 운영했다.
경화여자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책임의식을 공유하고 서로가 소통하며 존중하여 공동체 회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직접 서명하고 다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이 제작한 화이트보드에는 ▲‘학생들을 항상 지켜보고,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가지도록 교육에 앞장서겠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면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겠습니다.’, ‘▲따돌림.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입니다. 곁에 있어주겠습니다.’, ▲‘친구들과 서로 존중의 대화를 이어가겠습니다.’등 올바른 학교문화를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다짐을 엿볼 수 있다.
2학년 학생회 부회장은 “평소 학교폭력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행복하고 긍정적인 학교문화로 이끌어가기 위하여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고민했다. 그러던 중 정말 뜻깊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학교문화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경화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