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첫날, 달서구 성서지역발전회가 주관한 해맞이 행사가 국가애도기간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애도기간 중 무안 공항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며 간소화된 형식으로 기원제와 떡국 나눔 행사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경찰, 소방, 각 봉사단체가 안전 관리를 담당했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따뜻한 차와 떡국 5,000인분을 함께 나누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새해를 맞아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푸른방송.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