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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광장 [사진=푸른방송.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달성군은 지난 1일 새해 첫날, 강정보 디아크광장에서 2025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다사읍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별도의 공연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 열린 해맞이 기원제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시의원,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달성군민 등 많은 해맞이 객이 함께해 묵념을 시작으로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제를 지냈다.

을사년 첫해가 떠오르자 군민을 비롯한 해맞이 객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해의 소망을 빌고, 다사읍 새마을회가 마련한 따뜻한 떡국을 시식하며 새해 아침을 맞이했으며, 다사소상공인연합회에서 따뜻한 무료차 봉사도 함께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달성군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2025년은 군민 개개인의 모두의 가정이 풍요롭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