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등윤리 도덕교육연구회가 지난 2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시민역량 강화사업단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엔 대구 중등윤리 도덕교육연구회의 김동석 회장과 시민교육 역랑강화사업단장 신정은 교수, 그리고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이윤주 학과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MOU 체결은 우리의 윤리교육이 더욱 개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등윤리 도덕교육연구회 윤이나 총무는 “우리 연구회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에 자발적으로 선생님들이 연구회를 조직해 현장에서 윤리교사와 도덕교사로서 좀 더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까에 대해 연구하고 또 학적인 탐구도 많이 연구를 하고 있던차에 이번 영남대학교 교육학과와 함께 조금 더 개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관 간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 올해는 특별히 지금 현재의 예비교사들이 시민교육을 함양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제안들이 있어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단을 만들게 됐으며, 양성평등, 인권문제, 그리고 새로운 역사의식 등에 대해 예비교사들과 현장의 교사들이 먼저 관심을 기울이자라는 입장에서 이 사업단과도 함께 MOU를 체결하게 됐다.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저희 중등윤리 도덕연구회에서도 다양한 시민교육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OU 체결을 마친 교육연구회와 시민역량 강화사업단은 강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경기도 관양고등학교 고영애 수석교사는 윤리 교육이 지금까지 통합사회과목을 간과한 측면에 대해 수업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로 울산 신일중학교 장보영 교사의 도덕 수업에 대한 생각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