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달서구 감삼북길에 위치한 ‘39치킨호프 감삼점’은 많은 치킨집들이 즐비한 요즘, 그 옛날 아버지들이 퇴근길에 한 손에 들고 오시던 그 통닭의 맛을 정확하게 재현한 곳으로 유명하다. 치킨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을 타며 자주 찾게 되는 맛집이 됐다.

‘39치킨호프 감삼점’은 다른 치킨집들과 차별화된 점이 많다. 우선, 메뉴를 주문하면 바삭한 고추튀김을 함께 제공해주는데, 이 고추튀김은 그 자체로 알싸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치킨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맥주와도 잘 어울려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사장님은 고객의 입맛을 세심하게 배려해 이러한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마음에 든다.

‘똥집튀김’도 인기 메뉴 중 하나로, 똥집살이 실하고 튀김옷은 바싹해 젓가락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느끼하지 않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독특하며,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이 튀김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다.

가게에 들어서면 학창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사장님이 친절하고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손님들이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어보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신경을 써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홀에서 식사하지 않고 포장해서 가는 손님들도 많다. 이처럼 맛있는 집은 사람들이 다 알고 찾아오는 것 같다.

이곳은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맛있는 치킨과 함께 올 한 해 있었던 좋은 일들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다가올 2025년 계획을 세우기에도 아주 적합한 곳이다. 아늑하고 정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며 2024년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

‘39치킨호프 감삼점’은 그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곳으로, 그 옛날 통닭의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장소다. 

대구에서 치킨을 찾고 있다면, 이곳에서 옛날 맛을 그대로 느껴보는 것도 좋다.       

※영업시간: 매일 15시~익일 5시

☞달서구 감삼북길 164(죽전역 4번 출구에서 259m) / 문의 ☎053-523-8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