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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기부활동

굿즈 디자인 구상 활동용산중학교(교장 이화정)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6일(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년간 학교협동조합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라면 30박스(1,200개)를 용산 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용산중은 2024학년 ‘학교협동조합 시범 운영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에 힘쓰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학생 18명으로 조직된 자율동아리 ‘CoopYS(쿱피스)’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직접 디자인한 용산중 로고를 활용해 티셔츠, 텀블러, 엽서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 및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80만 원 상당을 ‘사랑의 라면’으로 기부하며 학생들의 사회적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교내 팝업스토어 운영 및 기부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열심히 활동해서 얻은 판매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직접 디자인한 로고가 새겨진 굿즈를 판매하면서 용산중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화정 교장은 “교내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장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기부 활동에 참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학교협동조합 수익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용산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