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는 지난달 25일(월) 달성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고(故) 이원우님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임동호 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유족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인 고(故) 이원우 님은 6·25전쟁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크고 작은 전투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공헌했다.
유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수여해주신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임동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도수여식은 유가족에는 자긍심과 명예를 더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며 “후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