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화중학교(교장 정윤자)는 과학동아리 ‘지화자’가 지난달 23일(토) 서울 마포T타운에서 개최된 기상청 및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 땅울림 활동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진·지진해일·화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래 기상 과학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학생들의 자율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중·고등학교 35개 팀이 참여했다.
원화중 과학동아리 ‘지화자’는 지진과 화산을 탐구하는 자들이란 뜻으로, 자연재해의 과학적 원리와 영향을 조사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기상청의 정책을 독창적인 매뉴얼로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회에 함께 참여한 또 다른 과학동아리 ‘지진흔들FIVE’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 두 동아리를 지도한 이세은 교사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박서윤 학생은 “자연재해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국가기관의 정책과 노력도 알 수 있어 뜻깊었는데, 우리의 활동이 수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윤자 교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학생들과 담당 선생님이 매일 늦게까지 남아 준비한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재해 상황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한 교육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원화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