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은 도시 미관 향상 및 생활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11월 28일(목) 달성1차산업단지 외 5개소에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을 추진해 달성군 만의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알렸다.
이 사업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노선별 특징을 부여하여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상가 간판 가림 등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일석多조’의 효과를 냈다.
또한, 달성군은 내년에는 상반기 중에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을 실시하여 개성 있는 풍성한 가로수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재 가로수의 크기와 형태가 다 달라 수형이 완벽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답게 만들도록 하겠다”며 “또, 앞으로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의 사업구간을 확대해 군민들과 달성군 방문객이 군의 거리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은 토피어리 전정 작업을 통해 관내 가로수길을 특색있게 만드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사업구간은 관내 4개 읍면(화원, 논공, 다사, 가창)의 5개소(달성1차산업단지 등)이며, 군은 올해 9월부터 두 달간 순차적으로 사업구간에 식재되어있는 양버즘 및 은행나무 등 2,400여 그루의 가로수 수형을 사각형이나 원형 등으로 전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