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산림조합 산사랑 부녀회 봉사단은 13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창단식을 갖는 산사랑 부녀회 봉사단은 대구달성산림조합 산사랑 부녀회원 450여 명 가운데 뜻을 함께한 44명으로 구성돼 결성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과 이사, 감사, 부녀회장, 봉사단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위촉장 수여, 단장인사, 부녀회장 격려사, 조합장 축사,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대구시 신청사 화원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산림조합을 널리 알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활동, 달성군 노인복지회관 급식 봉사,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 반찬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숙 산사랑 부녀회 봉사단장은 “먼저 제가 봉사단 2년간 단장을 맡게 되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서지만, 다른 봉사 단체보다 활동성과 사명감을 갖고 산림조합과 우리 봉사단이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이로써, 대구달성산림조합 산사랑 부녀회는 2017년 8월에 창립해 노래교실과 요가교실, 산악회 등 문화단체운영과 함께 이날 봉사단 창단식을 통해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게 됐다.
한편, 대구달성산림조합은 대구광역시 전역을 관할구역을 두고 숲 가꾸기 사업과 조림사업을 비롯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푸른대구 가꾸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예금과 적금, 대출 등 상호금융 업무도 취급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