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학교(교장 이동준)는 지난 지난 9일(토) 학부모·학생·교사 40여 명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 연탄 600장을 기부하고, 이를 배달하는‘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샤프론 봉사단(학부모)·프론티어 봉사단(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새봄성산 학부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며 따뜻함을 나누었다.
성산중 샤프론(학부모)·프론티어(학생) 봉사단은 복지관 특식 봉사, 양로원 봉사, 학교폭력예방 및 금연 캠페인, ‘다같이 쓸자~ 학교 한바퀴♬’활동, 신천살리기 자연보호활동 등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연탄 나눔 봉사는 코로나19가 주춤해진 2023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아침 일찍 모여 두 팀으로 나누어 연탄을 옮기며 이웃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샤프론 봉사단 단장(진현미)은 연탄 봉사를 계획하고 신청을 받아 연탄 봉사를 할 곳을 탐방하고, 수고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준비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동준 교장은 연탄 배달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피곤할 텐데 힘든 기색 없이 행복한 표정으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 기특하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성산중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산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