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감삼초등학교(교장 이종금)는 지난 11일(월)~13일(수)까지 6학년 학생들이 ‘소리에 색을 입히다’란 주제로 실시한 학교 공간 개선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학교 공간 개선 프로젝트’는 교내에 개선이 필요한 공간을 학생들이 직접 선정해,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미술 및 음악 작품들을 발표 및 전시,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탈바꿈시키는 활동이다.
전시회는 ‘샘솟는 소리부’의 오카리나 합주를 시작으로, 전시 기간 내내 ‘창의아트부’의 개인 작품 및 전교생이 참여한 협동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가꾸는 학교, 선후배가 소통하는 학교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젝트를 준비한 한 학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순히 내가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담긴 학교로 변화되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금 교장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웃음이 하나씩 더해지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감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