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용산동, 용산초등학교 후문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덩달이’는 생고기와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다. 이곳은 최근 오픈했지만, 고기와 해산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벌써 인기를 끌고 있다. 샘골공원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 쉬우며, 매장 앞에 2~3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인근에 용산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어 주차의 불편함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덩달이’는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친절한 서비스와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매장 곳곳에 놓인 세련된 장식과 모던한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단체 모임을 위한 별도의 룸이 마련되어 있어 회식이나 모임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덩달이의 메인 메뉴는 생고기와 해산물이다. 이곳의 생고기는 특히 검붉은 색이 선명하고 탱탱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신선한 생고기는 입안에서 퍼지는 깊은 풍미와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제공한다. 육회도 인기 메뉴로, 신선한 고기를 이용한 육회는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특히 사랑받고 있다.
해산물 메뉴 역시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다. 덩달이는 해산물의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한 조개들로 가득 찬 조개탕은 바닷물의 짭조름한 향이 진하게 배어 있는 국물이 특징이다. 맑고 깊은 국물 맛이 술 한 잔 곁들이거나, 해장하기에도 좋을 듯하며, 탱글탱글한 조갯살은 감칠맛을 더해주어 국물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가리비, 통문어 숙회, 소라, 전복 사시미 등 다양한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어 각각의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신선한 해삼은 오독오독한 식감과 더불어 특유의 신선한 향과 바다의 독특한 맛이 일품이다. 멍게는 입안 가득 퍼지는 쌉싸래하면서도 폭발적인 향이 해산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전복 사시미는 부드럽게 씹히는 감촉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바다 내음이 남아 해산물을 더욱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이 외에도 낙지, 게불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준비되어 있어 바다의 풍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덩달이는 해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사류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육회 비빔밥과 된장찌개는 신선한 고기와 채소, 진한 된장 맛으로 든든한 한 끼 음식을 제공하며, 얼큰한 국물 맛을 원하는 손님들에게는 얼큰 라면이 인기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고객들은 덩달이에 대해 “맛있고 신선해요”, “구성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요, 분위기도 정말 만족스러워요”라고 극찬하며 그 맛과 신선함, 서비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달서구 와룡로51길 104 / 예약문의 ☎053-562-3338
김영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