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화원 LH 홍보관에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군의회의장, 시·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한 해 농사를 무사히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려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롯데백화점 달성군 농산물 판매를 통한 달성군 농.특산품 브랜드가치와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힘쓴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농업인 화원읍 박원식 씨 외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광준 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인 스스로의 단결된 힘과, 경쟁력 있는 확고한 역량을 키워간다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기념식에서 김문오 군수는 “오늘 행사가 농업인이 하나 되는 뜻깊은 화합의 자리가 되어 앞으로도 달성군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농업인연구회 과제교육 성과물전시와 농기계 전시장, 달성농특산물 시식판매장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읍면대항 농업인 장기자랑과 줄다리기 등 단합 경기를 진행해 농업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아울러, 제24회 달성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 전날부터 같은 장소에서 달성 도시민 농심체험 및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려,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민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농업농촌 문화를 알렸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