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달서구 게이트볼 협회장기대회가 5일 학산공원 게이트볼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달서구 지역 게이트볼 단체 22개 팀 143명이 참여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예선전 제1시합을 시작으로 예선전 총 5시합, 본선,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해동 달서구노인회 회장, 성효중 대구시게이트볼협회 회장, 이수목 달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 시·구의원들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했다.
개회식은 이수목 회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우승기 전달, 선수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선서는 박정환, 박화자 선수가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고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할 것을 결의했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 아랑곳 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며 열띤 경쟁을 이어나갔다.
한편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구기 운동이다.
특히 달서구는 게이트볼이 활성화 돼 있어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며, 상호 친목과 우의를 다져 나가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