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달서구의회 임시회’를 금일 폐회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성순 의원이 ‘불법광고물 관련하여’, 김인호 의원이 ‘노인정책 대 전환필요’, 이신자 의원이 ‘지역행사의 의미를 퇴색시키지말자’, 김태형 의원이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과 과제’, 김정윤 의원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단독주택지구 가로망 개선방안’, 배지훈 의원이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부의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김귀화 의원의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과 정창근 의원의 ‘최적의 대구시 신청사 부지선정 촉구 건의안’이 상정돼 각각 채택 됐다.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은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내년도 보육료를 지원할 것, 어린이집 급식비를 현실화할 것,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를 별도로 책정하여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 확보 여건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적의 ‘대구시 신청사 부지 선정’ 촉구 건의안’은 최적의 대구시 신청사 부지 선정을 위해, 대구시에 특정지역 내정설에 대한 원인과 대책 등을 밝힐 것,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할 것, 시민참여단 구성을 타시도 사례와 같이 외부전문가 위주로 조정하거나 ‘결선 투표’를 실시할 것, 시의회의 활발한 논의 촉진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서 김귀화 의원과 안영란 의원이 각각 ‘제13회 달서하프마라톤’과 ‘KBS 전국노래자랑 및 갑질행위’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산회함으로써 제266회 달서구의회 임시회는 폐회됐다.
<자료제공:달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