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금메달, 혼합복식 은메달, 개인단식 동메달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은 지난 13일(일)~17일(목)까지 경상남도 양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상서고 탁구부는 단체전 금메달뿐만 아니라, 혼합복식에서 박예령(상서고 1학년), 김동현(심인고 2학년) 선수가 은메달, 개인단식에서 동메달(문초원 2학년)을 획득하며, 3개 종목(단체전, 혼합복식, 개인단식)에서 금, 은, 동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단체전 전적은 1회전 부전승, 8강에서 경기도 대표(안양여고)에 4 : 1 승리,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경북 대표(영천여고)에 4 : 2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대전 대표(호수돈여고)에 4 : 0으로 승리하며 1998년 제79회 전국체전 이후 26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상서고 탁구부 주장 신다미(3학년) 선수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해서 너무 기쁘고, 함께 훈련한 상서고 탁구부 모두가 자랑스럽다. 항상 응원해주는 모든 선생님과 상서고 친구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 항상 성장하는 탁구선수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환 교장은 “상서고 탁구부의 우수한 성적에 매우 기쁘고, 지도교사들과 선수들의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증되어 더 뜻깊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좋은 환경과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 아래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서고는 올해 3월부터 이어진 단체전에서 ‘제62회 전국 남녀중고 학생종별 탁구대회’ 우승, ‘제70회 전국 남녀종별 탁구선수권 대회’ 준우승,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우승 등 실력을 입증했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