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우리마을교육나눔 유가읍, 현풍읍 추진위원회는 ‘제3회 비슬청소년어울림축제’를 포산공원에서 지난달 26일 펼쳤다.
관내 7개 초·중학교와 지역 청소년, 지역 봉사단체, 지역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지역주민과 청소년 간의 소통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 다채로운 체험부스로 열렸다.
먼저 개회식은 참가 내빈소개와 함께 국민의례와 내빈 축사, 유가읍·현풍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의 공동 개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관내 7개 초·중학교 청소년 15개 팀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한, 참여한 초·중학교와 지역 청년봉사단체 맥청회 등이 운영한 체험마당과 청소년 플리마켓 나눔 마당, 먹거리 마당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더불어 달성소방서에서 지진체험과 지하철 화재 탈출 체험 등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행해 축제를 찾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 역량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달성군 우리마을교육나눔은 관내 7개 읍·면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목적으로 주민 주도의 청소년 행복공동체를 구성해 추진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