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0월 28일~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10월 31일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 대구도시철도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소방, 경찰 등 21개 기관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노인과 어린이, 시각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 50여 명이 참가해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한솔병원 등 민간기업도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달성군은 2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같은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30일에는 지진대피훈련, 11월 1일에는 불시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이번 안전한국훈련기간 중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재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향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