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중 ‘생명존중 교육 및 친구사랑 교육 주간’
대구용산중학교(교장 이화정)는 지난달 9일(월)~13일(금)까지 생명과 우정의 가치를 배우는 ‘생명존중 교육 및 친구사랑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주간은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 간의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지난 9월 10일(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살 예방 및 기분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살위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작·배부하는 등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숏폼 챌린지 영상대회는 친구와 함께하는 순간을 짧은 영상으로 기록하여 창의성과 우정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 손을 잡아 챌린지에서는 서로에게 따뜻한 글을 적어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 이어졌다. ▲공감 메모존에서는 친구에게 보내는 응원의 문구를 적어 포토존에 게시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학생회장 이은지 학생(3학년)은 “이번 교육 주간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화정 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학생들이 관계의 소중함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용산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