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체육회는 ‘2019 달성비슬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위천강변야구장에서 지난 20일 개막했다.
달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달성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전국 사회인 야구 40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내빈들의 멋진 시구로 대회는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매일신문 이사,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군의회 의장, 이학도 달성군야구협회장, 기관단체장, 참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달성군청 피닉스와 대구워리어스 팀 등 남자부 야구팀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 달성아레스여자야구단과 경주마이티 여자야구단 등 8개 여자야구 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학도 달성군야구협회장은 “올해는 특히 여성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갈고 딱은 기량으로 부상없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주셔서 꼭 좋은 성과가 이뤄지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는 개막식일 열린 위천강변야구장과 방천야구장 등에서 10월 20, 26, 27일 3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쳤으며, 이번 대회 최종 남녀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열렸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