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달성군노인복지관 비슬홀과 야외마당 등에서 ‘달성군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섬김의 10년, 품격 있는 노후의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기념식과 축하공연, 반별 발표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먼저 이날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최상국 군의회 의장, 군의원,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김헌우 달성군노인복지관 관장, 복지관 회원,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김헌우 달성군노인복지관 관장의 복지관 10년을 되돌아보는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참석한 내빈들의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가 있었으며 또,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그리고 참석한 내빈들이 무대 중앙으로 나와 퍼즐을 완성하는 10주년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날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달성군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헌우 달성군노인복지관 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늘 섬기는 마음으로 함께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렇게 뜻깊은 10주년 기념식과 페스티벌 행사를 갖게 되어서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09년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설립돼 어르신들이 열정과 참여 나눔을 통해 품격 있는 노후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