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9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관리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임산부의 양육역량을 향상해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는 임신 기간 중 초기 평가를 통해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일반군 산모는 기본 1회, 보건소 여건에 따라 최대 4회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고위험군 산모는 영아가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의 방문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영아 성장발달 확인, 산모 건강관리, 양육교육 및 상담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달서구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e-health.go.kr)을 통해 가능하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