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서소방서는 119구급대가 지난 7월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사고일 오후 7시 반쯤 관내 헬스장에서 흉통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장 김경수, 신구범, 소방사 배기환 대원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환자는 구급차에서 2번의 심정지가 발생해 심장충격기(AED), 가슴압박,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구급대원들의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로 회복된 환자는 대화까지 가능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후 퇴원한 환자는 생명을 구해 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을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강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