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6일 ‘2019 중소기업대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에 에스앤에스텍(대표 정수홍), ‘최우수상’에 삼익정공(주)(대표 진문영), ㈜로얄정공(대표 박재덕), ‘우수상’에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 씨티에스(주)(대표 이대준), ㈜일성도금(대표 손병기) 6개 기업을 선정했다.
‘2019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기관 및 단체로부터 대상 기업을 추천 받아(8. 6.~ 8. 12.) 재무평가와 현장실태조사(8. 26.~9. 20.)를 실시해, 이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과 수출증대, 고용을 창출한 지역의 대표 중소기업이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첫 시상이래 그간 14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1월 14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될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용 핵심 원재료인 블랭크마스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조 기업이다. 최우수상에는 삼익정공(주)과 ㈜로얄정공 2개사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우경정보기술, 씨티에스(주), ㈜일성도금 3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수상 후 2년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각종 시책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대구시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에 따라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면제되고 ‘대구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을 지원받는다.
<자료제공:대구시청>